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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김정은 권력 공고화..."김일성·김정일 사진 없애" / YTN

2021-10-29 3 Dailymotion

■ 진행 :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범철 / 백석대학교 초빙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신범철 백석대학교 초빙교수와 함께합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설명했지만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. 저희가 북한 하면 김일성, 김정일 초상화 이런 게 떠오르는데 당 회의장에서 사라지고 또 김정은주의라는 말도 나왔다고요. 이게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 걸까요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이제는 김정은 위원장의 집권 10년 차가 되기 때문에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다, 이렇게 볼 수 있을 겁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으로 과거에 김정은 시대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김일성, 김정일주의라고 해서 일종의 유훈통치인 거죠. 그러한 혈통에 기반해서 정당성을 찾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 하면서 김정은 시대의 원칙, 그리고 금년 초에 8차 당 대회에서 드디어 노동당 총비서라는 자리에 오르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김정은 시대를 전개하고 있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김정은주의라는 게 구체적 내용이 나온 게 있거나 아니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거든요.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아직 김정은주의라고 해서 설명 자료가 도는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. 그렇기 때문에 오늘 통일부는 약간 신중하게 이야기하긴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계속해서 북한 당국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건데 결국 방금 전 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인민들을 사랑한다. 이런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김정은주의가 과연 그러한 인민대중을 사랑하는 애민정신, 이런 것으로 포장돼서 북한에게 홍보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보면 북한 노동신문에서 수령이라는 단어를 사설에서 세 번 썼다. 기존에 김일성 주석만 썼던 거고 김정일 위원장도 생전에는 장군님이라고만 불렸고 사후에나 붙었던 건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사실 수령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점하고 있는 거죠. 그래서 사실은 김일성 사망 이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수령이라는 자리는 김일성의 영원한 자리다, 그렇게 아예 공표를 해 놓고 자기는 그 자리에 오르지 않았던 거죠. 그런데 김정은 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91429095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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